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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고민..(+편입)
ttt | 2024.11.22 | 조회 691
메디컬 편입준비중이라 토익 만점이 필수인 상황입니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정신과를 다니며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글을 읽어도 심하면 금방 까먹는 등의 심한 불안우울 증세로 약의 도움을 받으며 어찌저찌 7~8개월 왔어요.
성적은 550->730->830->880~900 사이까지 겨우 올라왔네요...ㅜ 다행인건 좀 자신감도 많이 올라오면서 증세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해요.

아직 24일, 12/15일 시험이 남은 상황이긴 하나 솔직히 만점은 불가할거란 생각이 들었고 올해 지원은 힘들겠구나 싶었어요.
내년를 향해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솔직히 가족 눈치가 안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 집이 좀 저에게 시선이 많~이 쏠리거든요. 뒤에서 제 점수를 평가하는 말들, 과도한 걱정과 은은하게 조여오는 간섭 등으로 인해 증세가 더 올라오는 듯해, 요즘은 제 점수를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있어요. 그냥 전보다 늘었다 정도로만 얘기하고 있는데 너무 얘기 안하는건가.. 괜히 이런생각들고 그러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조만간 미국에서 고모도 오시는데 또 어쩌고저쩌고 할게 뻔하고..올해는 그럼 도전 안하는거냐 빨리 해야되지 않냐 점수가 그리 안나와서 어쩌냐 얘기나올 생각하니 머리가 지끈거려 괜히 여기에 푸념해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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