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부산대에 대해 안좋은 글을 많이 보게되어 몇자적습니다.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동 살구요 현재 부산대 11학번입니다.
참고로 저는 연세대 떨어져서 여기 왔습니다.
과가 좀 특별한 그런것도 있지만
일단 집안사정때문에 사립대 등록금은 감당이 안되 가지구요.
아버지가 대학 교수님이 신데도...
저를 그냥 밑으로 보내셨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안됐죠..저도..^^;;;
글들을 보니 뭐 서울에서 부산대 안간다는 말들 많이 하시는데
부산대에 서울 사람 모임도 많고 은근히 서울 학우들 많습니다 ^^
또한 저도 여기와서 알게되었지만 경상도 분들 지역 자부심이 굉장히 셉니다.
괜히 큰 인물들이 경상도쪽에서 많이 나왔다라는 말이 농담이 아니더군요 ..ㅡㅡ;;;;
그래서 애들 보면 수시로 연대 붙어도 부산대 온 친구들. 중경외시 붙고도 온애들. 다양합니다.
여기 애들 부심이 SKY아니면 구지 갈생각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서울사람입장에선 이해안되죠? ㅡㅡ;;
저도 같이 술마시면서 야! 그래도 연대를 가야지 하고 안타까워했다며...ㅡㅡ;;)
몇몇 분들이 자꾸 인풋가지고 학교 서열매기시는데..
학교 순위는 그게 아니라 교수님들 논문발표 및 실적이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물론 학생들인 우리입장에선 인풋.아웃풋. 그게 중요하겠지만요.
저는 서울사람이고 부산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기때문에
양쪽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부산대 출신들
대기업들어가는거보면
저도 신기할정도로 잘갑니다.
기본 현대.삼성.롯데..
뭐..꼭 그걸떠나서 말씀드리자면
자신이 꿈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도전하는데
학벌이 나쁜점으로 걸리지 않는다가 오히려 정답일수 있겠군요.
그러다 보니 서울사람임에도 부산의 매력에 빠지는거같아요.
더불어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구요. ^^.(가끔은 서울이 그립죠..ㅠㅠ답답함도 느끼고)
솔직히 얘기하면 부산분들이 정이 더 많다고 느낍니다... 사람들 싹싹하고 ....
아시겠지만 서울은 좀 냉정하잖아요.^^;; (주관적 생각입니다)
뭐 여튼 안좋은 글들 많길래 제가 느낀 심정을 몇자 적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능력이겠죠. ^^
모두 함께 힘냅시다. 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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