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어휘공부비법]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글을 썼던 구른다입니다.
오늘은 제가 했던 토익 어휘 공부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어휘는 어차피 외우는 건데 무슨 비법이냐 하시겠지만,
어휘도 각자 나름대로의 외우는 방식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적은 시간을 투자하셔도 최대한 많은 단어를 외우실 수 있답니다.
어휘공부만 제대로 하셔도 토익이 훨씬 쉬워집니다.
문법이나 듣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적은 시간 투자로도 충분한 점수향상을 노릴 수 있는 것이
어휘 공부였던 것 같아요.
제가 어휘공부를 한 책은 해커스 토익 보카와 해커스 실전 1000제 2입니다.
토익 보카는 확실히 책에 짜여진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30일 안에 900점대 단어들을 따라가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따라가는 것을 힘들어 하시죠...
어휘 공부시간을 혼자 시간 잡고 하는 것은 조금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어휘 공부도 스터디할 때 같이 했습니다.
혼자 하는 것 보다는 확실히 그날 그날 커리큘럼에 맞춰나가기가 수월합니다.
서로 시험도 봐주면서 그렇게 매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꼴찌가 밥값이나 간식값 내기 하면서 하니까
스터디원들 끼리 불붙어서 매우 열심히했어요.ㅎㅎ
아, 어휘 공불 할 때에는 예문에 나오는 단어들도 꼭 공부하세요!
1000제로는 그때 그때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을 단어장에 정리해 나갔습니다.
학원에 오고 갈때나 TV를 보면서도 짬을 내서 계속 봤습니다.
단어장을 볼때에는 항상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앞부분 외웠다고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되요.
단어장을 보실 때는 꼭 처음부터 끝까지 보셔야합니다.
아까 앞에부터 봤다면, 한 번 다보시고 그 다음에는 다시 뒤에서 부터 보시면 됩니다.
이때, 단어장으로 공부하시는 방법은 한 페이지의 반을 나눠 왼쪽에는 영어, 오른쪽에는 단어를 적어두시고 한 쪽씩 가려가면서 입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토익에는 서술형이 없으니 굳이 스펠링외우시면서 쓰실 필요 없어요. 대신 발음은 확실히 아셔야 LC에 도움이 되니까,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는 무조건 들어보세요. 사실 저는 잘 안들리는 단어는 단어 밑에 그냥 한국어로 발음 적어 놨었어요. '엣머스프히얼' 이렇게요. 단어장으로 공부 중 1초 혹은 2초 안에 생각이 안난다면, 그 단어는 별표를 한 번씩 쳐나갑니다. 모를 때마다요. 저는 최대 5개 까지 쳐진 단어가 있었어요. atmosphere (대기, 분위기)라는 단어였는데, 자꾸만 외워도 외워도 까먹어서 나중에는 꼼수를 써서 외웠습니다.
어휘를 외우실 때에는 각자의 꼼수들을 하나씩 가지시는게 좋아요.
꼭 정말 아무리 외울려고 해도 안 외워지는 열개정도의 어휘 때문에 고생하실때
이런 꼼수들이 정말 유용하거든요.
인터넷에도 여러가지 어휘암기 방법들이 있지만
이 사이트에도 영어 어휘 암기 비법에 대한 글이 있더군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www.hackers.co.kr/Html/S_Eng/index.html?id=B_others_EngSecret&no=334
저는 저중에서 연상법을 많이 사용했는데,
예를들어 atmosphere을 외울 때,
at 과 here로 '여기(at here) 대기(분위기) 이상하다.'
라는 식의 문장을 만들어 외웠어요.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이렇게 외운 단어는 절대 안 까먹습니다. 저는 시험 보러 가실 때 저는 오답노트 + 단어장 들고 갔어요. 특히 오답노트랑 단어장 보면서 별표 많았던 것들만 위주로요. 집중 안되시더라도 단어장에 별표 많았던 단어 꼭 한번 씩 더 보세요. 저는 실제로 단어장에 있었던 단어가 나왔는데 긴장해서 기억이 안나 너무 속상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 음... 지금까지 말씀을 정리해드리면, 어휘공부는 일단 따로 시간을 잡기보다는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시고, (단, 토익이 처음이라면 따로 시간 많이 투자하셔야 합니다.) 스펠링을 외우기 보다는 발음과 뜻에 집중하면서 자신만의 암기 꼼수를 만들어 암기해 보세요. 토익 어휘 공부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토익 공부 하시는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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