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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865점 2번 보구 졸업해요 기쁘다.
밍밍 | 2026.06.13 | 조회 850
30대 초반입니다. 토익은 올해 3월부터 공부했어요. 
인강보고 독학으로 공부했고, 2월 중순에 갑자기 회사 입사하게 되서 직장인으로 공부하느라 바쁘게 지냈습니다.

첫 시험에 700점대 나와서 목표점수인 850점 나올 때까지 걸릴 줄 알았는데, 두번째 시험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국제 파트에서 일하고 싶어서 적어도 850점 이상은 꼭 받고 싶었거든요.. 시험보고 너무 어려워서 망한 줄 알았는데, 어려웠어서 그런지? 의외로 점수가 높아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토익은 정말 제가 지향하는 영어공부와 방향이 달라서 빨리 졸업하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일하고 공부하느라 중간에 좀 힘드러서 한 2주 설렁설렁하면서 지내다가 다시 시작해야겠다하고 일주일 공부하고, 850점 넘게 됐습니다.

나름대로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 생각하면 점수가 오른 이유를 따져보면, 저는 저를 너무 잘 알아서 일단 지속가능한 플랜으로 공부했어요. 단기간에 점수 올리겠다는 마음보다는 어차피 토익 아니어도 영어공부 꾸준히 할거니까, 잠을 줄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일단 안하려고 했고, 평일에 할 분량, 주말에 할 분량 정해놓고 진행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운동, 잠, 일, 제가 쉬는 시간 등등 다 지켜가면서 컨디션 관리하면서 공부했어요. 근데 이건 성향이에요. 저는 벼락치기, 몰아서 하는 공부가 진짜 안맞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설렁설렁하는 시간도 저한테는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리플레쉬 시켜준 것 같아요. 물론 그 기간에도 조금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아, 그리고 토익 점수는 2년 지나면 무효화되서 그 이후에도 필요하면 또 공부해야되는데, 지금 너무 하기 싫을 정도로 빡시게 하면 나중에 다시 시작할 때 진짜 하기 싫을 것 같아서 그렇게 까지 안하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폴란드, 일본에서 체류한 경험이 1년 이내로 있긴하지만 모두 영어권 나라가 아니어서 그 나라에서도 영어는 회화 중심으로 독학했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를 위한 공부하다가 외국에서 직접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외국어로서 공부한 경험은 토익 리스닝이나 독해지문 핵심 파악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해요. 아니, 일단 영어에 대한 공포감?이 좀 적어졌고, 다른 나라의 언어란 한국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다른 방향이다라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고 이게 토익 공부의 기저에 영향이 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토익 평생 처음 모의고사 풀 때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을 한 것도 이 이유때문인 것 같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거 쉽지 않았습니다만, 일단 저는 사무직이었고 회사에서도 시간 남으면 안보이게 공부하고 그랬습니다. 평일 하루에 1~2시간씩은 회사 공부 타임을 가졌던 것 같고, 집중은 몰입도 있게 못하긴 했지만 꾸준히 했습니다.  주로 인강듣고, 정리하고 문제풀이 위주로 계속 반복했습니다.

주말에는 토요일에 모의고사 시간재고 풀고, 일요일에 오답했습니다. 3시간씩 한 것 같아요.  모의고사는 기출문제집이 제일 좋고, 다른 브랜드 것도 사서 해봤는데, 성우, 문제의 미묘한 방향 등이 묘하게 달라서 다시 기출문제집으로 갈아탔습니다. 기출문제집 5,4 권 풀었습니다.

LC는 할수록 점수가 빨리 올랐습니다. 일단 토익은 다 들리지 않아도 문제를 풀 수 있고, 패턴이 일정해서 꾸준히만 하시고 단어 암기만 하시면 어렵지 않게 올리실 수 있으신 것 같아요.

RC가 저는 좀 오래걸렸는데, 제가 약한 파트가 PART5,6이어서 그것 집중적으로 공부했어요. 저는 만점이 목표가 아니어서 이 부분만 좀 올려도 800점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게 잘 통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이트 인강으로 학습했는데, 저랑 정말 잘 맞았고, 실력과는 무관하게 암기하고 요령을 아니까 점수가 확실히 개선됐어요. 그리고 파트5 푸는 속도가 빨라지니까 자연스럽게 파트7에 시간을 좀 더 들일 수 있게 됐고, 실수가 줄고 시간 내에 풀 수 있게 됐습니다. 아, 그리고 오답노트 하는 방법도 인강에서 알려준대로 한 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오답체크를 이렇게 구조적으로 해야하는구나를 처음 느꼈습니다. 시험이라는 게 반복이 되니까 아무래도 구조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 구조에 익숙해지고 암기할 거리를 챙겨 해커스영어

놓는 게 심리적으로도 미로를 헤매는 것 같지 않은 기분을 들게 했어요... 이 점은 인강이든 뭐든 단순히 해설지만 보는 것보다는 다른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PART7은 토익 처음 공부 시작했을 땐 어렵고 오래 걸렸는데, 이것도 LC랑 똑같이 꾸준히 하면 나아지게 되어 있는 게, 계속 푸니까 출제자의 의도나 토익의 패턴, 경향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겁내지 않게 됐고, 자연스럽게 시간 안에 풀 수 있게 됐어요. 물론 엄청 빨리 읽다가 실수가 나오는데, 그걸 줄이는 게 토익에서 실력인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진짜 집중력 싸움이에요... 실수도 그거랑 연관이 있고... 일단 시간도 길고 문제 양도 많아서..

점수 확인하고서도 공부한 게 있어서 오늘까지 시험을 한 번 더 치고 마무리 합니다.
앞으로 2년 간은 토익 공부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기뻐요.!
토익은 정보가 많아서 꾸준히 하시면 누구나 점수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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