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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점 수기
윤회 | 2004.02.01 | 조회 2823
저는 905점(L/C485, R/C420)이 나왔습니다.

근데 너무 좋아하진 않기로 했어요.^^; 앞으로

더 올려야 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요.

우선 제 공부방법을 말씀드릴께요.



전 대학교 들어와서(1999년) 1학년 중반부터 아주 조금씩 토익을

시작했어요. 물론 본격적으로 한건 아니지만 영문과이고

영어를 좋아했기에 우선 해둬보자란 식으로요.

여기서 보니 토익은 장기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ㅡㅡ;;

근데 전 토익을 공부해가면서 영작실력과 회화실력도 다지게 되었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정말 영어실력이 쌓여가더군요.

토익이 실용적이지 못하다 회화엔 필요없다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그건 점수만 올리려고 번개식으로 공부하신분들이

얘기한거라고 생각해요. 요샌 파트 7을 봐도 비즈니스레터니

커버레터의 형식이 많이 나오더군요. 실무영어에도 도움이 된답니당.



암튼 맨처음 교재는 SYSTEM토익이라는 두꺼운 연두색책으로

문법부터 조금씩 봐왔구요. 엘씨도 거기서 나온 책으로

1,2,3,4파트씩 따로 공부했어요. 거기서 토익의 문제유형을

조금씩 알아갔죠. 그러다가 2학년때는 몇달동안

공부안했구요. 대신 엘씨는 항상 팝송과 영어방송을 자연스럽게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러고선 3학년 그니깐 2001년 4월에 처음 토익시험을 치뤘어요.

700점(엘씨 380)이 나오더군요.ㅡㅡ;; 솔직히 실망했다기보단 좀더 잘하면 곧 점수가 나올꺼야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한달뒤 좀더 토익공부에 열을 올리고나선(한달에 10개 가량의 모의고사 풀음)795점(엘씨 440점)이 나왔죠.

800점이 넘을수도 있었는데란 생각과 함께 약간의 자만심(?)으로

공부를 안하게 됐습니다. 물론 리스닝테입은 학교갈때 버스에서

좀 들어줬구요. 팝송도 계속 즐겨 들었구요.

그리고선 4달뒤 9월에 셤을 봤더니 710점(엘시 415,알씨 295)..무려 80점이나 떨어져서 나오더군요.알씨는 손도 안댔었거든요.ㅡㅡ;;

그땐 여러가지로 마음이 고달팠던지라 더 못봤던것 같네요.



그후로 캐나다로 연수를 가자는 맘에 휴학을 했구요. 2001년 9월부터

2002년 4월까지 회화학원을 계속다녔습니다.5월부터 연수를

5달동안만 가려고 했거든요.

동네회화학원인지라 네이티브랑도 친해지고 학원사람들과도

친해져서 영어에 재미가 붙었었죠.

그리고나선 어쩌다 연수를 못가게 되었구요.기간도 너무

짧은데다가 자신도 없었던지라..ㅡㅡ;;(보통 8개월이상은 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수대신 선택한것이 컨티키라는 다국적 유럽배낭여행이였어요.

두달동안 약 50명의 세계각국에서 모인 젊은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여행을 다니는거였죠. 그곳에선 영어를 안쓸수가 없었어요. 두달동안 영어로만 살아갔죠.ㅡㅡ;;

한국인은 저랑 같이간 언니 딱 두명 ..다들 호주,뉴질랜드,미국,영국

등지에서 모인 사람들이였구요. (다들 착한 사람들이여서 다행이였죠.^^)

여러 경험과 함께 영어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은 없앨수 있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란걸 많이 느끼고 왔죠.



돌아오고나서 몇달동안은 알바하고 그러느라 몇달을 보냈구요.

토익공부 안하다가(물론 리스닝은 여러방법으로함)

작년 8월에 복학을 한후 이번년도에 졸업반이 되었죠.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에

6시간 이상씩(공부한 시간만)리딩파트 공부에 중점을 두며 공부를 했습니당. 제가 생각해도 독했습니당..ㅡㅡ^

한달에 한 8개의 모의고사문제집을 풀고 하니깐

리딩파트에 유형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김대균모의고사 4개랑랑 토마토 모의고사 종합편을 풀었습니다.

답이 다 비슷비슷하더군요. 그래서 문제도 외우고

답도 외웠습니다. 참 한달동안 아이오브토익의 문제도 다 풀어봤구요.

신기하게도 두달후엔 리딩파트에서 반이상이 더 맞아떨어지더군요.

그리고선 셤을 친 결과 830점(L/C440,R/C 390)이 나왔구요.

다음달에 905점(485,R/C 420)이 나왔네요.



잘보신 분들이 많아서 좀 위기감도 있지만 제가 여섯번정도에

토익셤을 본결과 말씀드리고 싶은건 단순히 토익점수를 잘받으시려고

보시는 분들은 단기간에 끝내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회화나 영작같은 분야에서도 잘하시고 싶으시다면

모의고사 문제집만 연거푸 푸시기보다는 여러방면에서

연습을 하시고 실력을 쌓으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저도 하루아침에 영어실력을 향상시킨게 아니니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전 950점이 될때까지 열심히 할생각이예요.)

모든지 노력을 하면 돌아오게 되있다는 진리를

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끼게 되네요.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좀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하시구요.

모두 열심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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