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6개월 만에 900(475/460)을 넘게 되어서 토익을 그만 보려고 합니다.
사실 고시를 준비하기 때문에 높은 토익점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학연수를 보내주셨던 부모님을 위해 성적표 정도로 드리려고
토익을 봤습니다.
사실... 어학 연수 덕택으로 LC는 400점 중후반을 꾸준히 받았던 터라
RC를 열심히 했다면 빨리 토익 졸업할 수도 있었겠지만...
고시 공부 때문에 별로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사실 자만심도 있었습니다.
(선배들이 그냥 보기만해도 점수는 계속 오르고 언젠가는 900점 넘는다고 해서리..)
하지만 결국 5번이나 900 문턱에서 실패하게 되었죠.
이번에 보기좋게 1차도 낙방한 터라...저 자신에게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뭔가 자신감을 회복할 곳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토익 추가 접수 때 신청하고 1주일 동안 RC 2권을 정말 고시 공부하는 것처럼
열심히 풀고 오답을 보고 또 봤습니다.
그렇게 1주일만 열심히 하니까 전보다 시험의 '감'이 살아나더라구요...
사실...800점대 후반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은 역시 실력은 있는데...그 약간의
자만심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뭐 하루 1-2시간 정도만 해주면 운 좋으면 넘길수
있다는...(사실 운 좋으면 넘길 수도 있지만...)
어차피 하루에 1-2시간 하실 공부...마지막 일주일에 하루 10시간-12시간씩
투자해 보세요. 분명 더 좋은 '감'으로 시험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다른 고시생들은 저에게 쓸데 없는 곳에 시간과 힘을 낭비했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저에게는 자신감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다시 자신감 회복했으니...열공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제 꿈을 이루렵니다.
여러분도 자기가 원하는 점수 맞아서 토익 졸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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