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토익, 치르지 않고 집에서 이제껏 자다가 토익 수기 한번 적어봅니다.
창피하지만, 전 토익 공부를 상당히 오래 하였습니다..
한 5년 전 부터, 뉴토익이 되기 전부터 공부 했었으니까요.
그동안 솔직히 800점도 안되는 성적이 최고였습니다.
2년전에 800도 안되는 성적이었는데 자격증 몇개로 커버해서 , 지금은 취직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지난 8월까지 단한번도 800점을 넘겨보지 못한 초짜였습니다.
수능도 언어와 외국어는 비슷한 점수대의 친구들보다 훨 낮았구요.,
언어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당연 외국 경험도 없고, 학원은 취직하기전에 죽어라 다니기만 했습니다.
스터디도 당근 했습니다. 회화학원도 다녔습니다. 외국인과 얘기도 좀 해봤구요.
미드, 외국 영화도 몇편 봤습니다.
토익에 별짓 다했고, 토익 신청비는 계산은 안해봤지만, 최신 컴퓨터 최고급으로 두어개
살 정도는 될겁니다. 토익에 투자한 돈은 이보다 더하구요..
취직하고 나서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토익은 계속 치르고 있습니다..
뭐, 직장 다니면서부터는 시험 신청은 해도 술먹고 시험본적도 많았고, 여친과 과하게 놀땐
시험도 치르지 않을때도 많았습니다.
하루에 1시간정도가 공부의 전부였고, 일주일에 2~3일 공부가 전부였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이러다가 조금씩 공부한거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는 고득점을 맞겠지
하는 생각이었으니깐요.
그런데 역시나 지난 8월 점수까지 800점 결코 찍어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가, 제 기억으로는 지난 8월 26일 부터인가 아주 조금 달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똥줄 타는 이유가 생겼거든요. 시간이 촉박하다 싶으니 , 긴장이 되고, 긴장이 되니,
이렇게 한가한 제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한건 없지만 근 한달간 공부했던 방향을 소개하자면,,,,
다시 맘을 가다듬고, 토익채 졸라 많은데 또다시 서점엘 갔습니다.
토익 공부를 장기간 한 저로서는 토익 기본서는 필요없다란 자신은 있어,
해커스 토익 실천서 엘씨, 알씨 한권씩, 그리고 ets 모의고사 샀습니다.
그리고는 5일에 한회씩 푼다는 생각으로 풀었습니다.
정말 실전과 똑같이 시간재고 시험때와 같은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임했죠.
그리곤 한 2~3일은 정말 충실히 하나하나 자세히 복습했습니다. 틀린것은 체크하면서
모르는 어휘와 어구는 일하면서도 틈나는 대로 중얼거리며 외웠습니다.(단어 암기 수첩이용)
오히려 책상에 앉아 공부할때보다 더 잘 되더군요..
그리고는 다음회로 넘어가지 않고 다시 한번 그 회를 실전과 똑같이 풀었습니다.
그랬더니 자연스레 안들렸던 문장은 들렸고, 독해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남아 돌았습니다.
그리고는 또 안들린다, 만족스럽지 않다 싶은 문장이나 표현은 또 중얼 거렸습니다.
이사이클을 소화하는데, 예상했던 시간보다 1~2일이 더 걸려 한 일주일은 걸리더군요.
그렇게 9월 시험때까지 딱 5회 풀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공부를 하루에 두 세시간 정도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공부하면서 중간중간에 내가 뭘 외웠지?, 안들렸던 문장 들었던
새롭게 들었던 문장은 무었이지? 하며 스스로에게 물어봣습니다.
솔직히 물어봤는데 좀 찔린다 싶으면 다시 한번 보고 또 외웠습니다. 자꾸 중얼 거렸고,
몸을 이용해 체득화 시켰습니다.
그래서 문제집 한회 한회 풀면서 놓친건 없나 다시한번 검토하고 솔직하게 대충한건 없나
확인하고, 이런 과정을 열심히 되풀히 하였습니다.
전 지금와서 돌이켜 보건데 이점이 매우 주요했다 싶습니다.
이 효과는 놀랍게도 바로 나타났습니다.
9월달에 갑자기 915점으로 점수가 뛰더군요.
이제껏 한 5년간 시험 치르면서 단 한번도 800점을 돌파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올해까지만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런 식으로 꾹 참아가며 공부했는데 너무 빨리 결과가 나타났거든요.
5년간의 공부를 단 1개월 만에 끝냈다는 생각을 하니 지난 5년이 아깝기도 하고,
언어에 자신없었던 내가 해냈구나란 생각에 저 자신이 대견스러웠습니다.
전 토익 수기도 예전부터 죽어라 읽어왔는데, 여기 계신분들 정말 대단한 분들 많은것 같아요.
토익을 미드만 보면서 끝냈다는 분들. 뉴스시청만 했다는 분들. 외국 소설 읽었다는 분들.
자신의 방법이 쉽고 재미있고, 빠르다며
토익을 한달 내지 세달만에 아님 6달만에.900을 간단히 돌파하고,, .정말 대단 하더군요.
그런데 전 이분들이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저의 경험으로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별 노하우는 없어요.
공부 방법이 따로 있나요? 특히 또다른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서요..
그냥 단어, 숙어 외우고 그 표현들을 몸으로 익혀가는 과정 밖엔 없다고 봅니다.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던간에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에게 솔직하게 공부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오늘은 좀 피곤하니 이만하면 됐다... 저번에 외웠던 표현이야.. 이 문장은 이 단어
만 들리면 답은 찾아지는군... 하고 그냥 넘어가지 않는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대충한건 없나
확인하세요.. 귀찮아서 그냥 잠이나 자면서 토익 엘씨 틀어놓고,, 공부열심히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은지 물어보세요..
전 이런 공부를 5년간 해와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걸 이제와서 알았습니다.
저는 이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토익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체계적으로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영어에 기본이 없다 싶으신 분들은 적어도 1년이상은 보셔야 하구요..(물론, 죽어라 공부
했을 경우요..)
다른 토익 수기 보시고 쉽게 공부해가며 스스로 자책하지 마시고, 이건 제 말이 맞습니다.
저처럼 대충 공부하면 5년 걸립니다.
전 열심히 한 최근 한달간은, 하루 두시간에서 많게는 세시간 정도밖에 공부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이때는 땀 많이 났습니다. 공부하면서 땀이 많이 나더군요. 손에도, 등에도,
머리에도,,ㅋㅋ 열심히 했습니다..
5년간 토익 수기한번 써볼날이 있나 싶었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지금 한창 토익 공부하는 여러분들, 아무리 그래도 저보다는 오래 공부하신분들 없을텐데.
자신감 잃지 마시고, 하루하루 꾸준히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공부하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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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월 토익 35%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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