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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점대...
alchemist | 2009.01.11 | 조회 3682

제가 공부한 방법이 도움이 될까 올립니다. 자랑할 생각도 없고, 거만떨 생각도 없습니다. 저도 다른분들 수기 읽으면서 많은 도움 됬기때문에 저 또한 도움이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올립니다. 삐딱하게 보실 분들은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LC


 


일단 미국드라마 보는 것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프리즌브리에크 , 24시 (개인적으로 24시 왕팬ㅎ) 그리고 히어로 이렇게 세 드라마 봤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미국영화 골라서 봤습니다. 미국드라마는 한글자막 영어자막 같이 띄워놓고 봤구요. 물론 영자막만 보거나 아예 자막없이 보면 좋겠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군요 ㅜ 그리고 이과이지만 저는 문과쪽 특히 경영스토리나 성공스토리에 관심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동영상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미국프로중에 CEO Exchange 라는 프로그램 , 그리고 스티븐잡스 연설동영상, 오바마 다큐 등등 세계의 유명인사 성공스토리 이런것들을 웹하드로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영어공부도 할 수 있고, 유명 인사들의 노력담, 실패담도 들으면서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그리고 이동시간때마다 해커스 빨갱이 MP3 무한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하루에 30분정도 꾸준히 들었어요.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모의고사 이틀에 하나씩 풀면서 오답정리했습니다.


 


RC


 


파트 5, 6


 


토익을 시작할때 문법에 완전 문외한이었기때문에 (주어동사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해커스 파랭이랑 성문기초영어사서 같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혼자보고 두번째는 동영상 강의랑 같이 봤습니다. 앞에 문법부분은 반복해서 봤습니다. 거의 5~6번 보니깐 나중에는 앞쪽 문법부분다보는데 1시간정도 걸리더군요.(이론 보고 틀린문제만 체크하면서) 파랭이 문법내용은 거의 다외우고, 문제도 다 마스터했습니다. 시험전에 해커스 예상문제 빠짐없이 풀고 틀린문제는 동영상으로 확인했습니다. 출력했던 내용 모아뒀다가 시험전날, 시험당일 시험장에서 한번씩 꺼내봤습니다. 보기 먼저보고 문제를 푸는데 나중에는 보기만 봐도 ' 아 어떤문제겠구나' 감이 오더라구요. 파트 6, 7 시간재서 풀면 처음에는 25분도 모자랐는데 나중에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니깐 18분정도내에 다 풀렸습니다.


 


파트 7


 


해커스 파랭이 파트 7 부분은 안봤습니다. 첨에 파트 7 엄청 많이 틀려서 고민했었습니다.


거의 20개씩 틀렸죠. 딱딱하게 긴 문제 읽는게 싫어서 대신 koreatimes.co.kr 들어가서 관심있는 부분의 기사를 하루에 하나씩 읽고 해석했습니다. 읽다보니 재밌어서 시간날때마나 들어가서 기사 읽었구요. 그리고 시험전 2주동안 역시 모의고사 이틀에서 삼일에 하나씩 풀면서 정리했습니다.


 처음엔 단어가 엄청모자랐는데, 수능공부할때 봤던 듀오라는 단어장 두번정도보고, 파랭이 보고, 모의 고사 풀면서 모르는단어는 무조건 A4용지 세로로 네번접어서 단어 | 뜻 |단어 |뜻


이런식으로 정리했습니다. 가물가물한 단어라도 무조건 바로 생각안나면 적었고, 반복되는 단어도 무조건 적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날때마다 들고다니면서 외웠죠. 한장에 거의 60개정도 적었고, 나중에 모아보니 60장정도 되더군요. (단어 뿐만아니라 문법포인트, 듣기 표현 등 여러가지 기록했습니다.) 나중에는 해커스 보카 노랭이 사서 봤는데, 진짜 이렇게 토익단어만 모아놓은 단어장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런고생안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커스 보카도 두번정도 봤습니다. 이정도 보니 토익문제 풀면서 단어몰라서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그리고 매번 시험볼때마다 시간이 부족해서 허둥대는걸 극복하기 위해서 파랭이 파트 7을 보는대신 영어로 된 책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파울로 코엘료 'Alchemist'  연금술사라는 책인데 몇년전에 한글판 읽고 좋아서 영문판도 구입했습니다. (원서는 비싸다고 생각하시는분 많으신데 인터넷 서점에 검색하면 포켓 버젼으로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정도의 크기에 7000~8000원에 살수있습니다.)모르는 단어는 그냥 제끼고 그냥 추측하고, 끼워 맞춰가면서 꾸준히 읽었습니다. 다읽는데 한달 반정도 걸리더군요. 그 뒤로 'Like the flowing water ' (흐르는 강물처럼) 도 읽었는데 좋더군요 . 개인적으로 파울로코엘료 소설 왕팬이라서 ~ 처음 읽을 걸로는 'Like the flowing water ' 추천합니다. 단어도 쉬운편이고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서 읽기 좋더군요. 어쨌든 이렇게 두권 읽고나서 RC때 시간모자랄 일은 없더군요. 12월 토익때도 10분정도 남았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원문 소설이 좋아서 읽고있습니다. 


 


 


제가 올린 공부법은 단지 '참고용' 입니다. 그냥 이렇게 공부하는 놈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시도해보세요~ 글에서도 말했듯이 토익 공부 처음 시작할땐 '주어'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처음 토익에 765점 나왔지만 정말 "눈뜨면서 눈 감을때까지" 거의 16시간을 토익공부만 세달동안 피나게 해서 얻은 점수였습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Alchemist' (연금술사 ) 라는 책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은


 


when you want something, all the universe conspires in helping you to ahieve it.


 


당신이 무언가를 원할때, 모든 우주는 당신이 그것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다.


 


간절히 원하세요. 그리고 그만큼 노력하세요.  


꿈을 쫓는 연금술사가 되길..


 


다들 원하시는 점수 얻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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