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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910점 후기 입니다~
땀 | 2004.03.04 | 조회 2854
25살의 별 비젼없는 휴학생입니다^^



이번 성적 R/C 485 L/C 425 910점 받았구요 (98.81%)



제대하구 토익공불 시작했어요



처음쳤던 토익은 98년도-_-;;수능친 직후 아부지의 압박으루



LC 330 RC 330 660점였는데 잘나온건지 못나온건지도 몰르구 그냥



대학에 드러갔구 3년동안 영어를 잊은채..놀았죠 ㅡ,.ㅡ;;



그리구 입대직전 2000년 10월에 또역시 아부지의 압박으로-_-; 쳤죠



헐..550점....ㅡ,.ㅡ;;;;;;;;;;;;



대학 3년동안 모했길래 110점이 떨졌냐구



남들처럼 따스한 환송대신 욕 얻어묵구 입대했습니다 -_-;



제대하구 토익공부 다시 시작할래니깐 참 막막하데요



나름대로 신중하게 교재를 골라, 모닝365라는데서



\'아이 오브 토익\' \'이어 오브 토익\' 두 권 샀습니다



저..인터넷 서점에서 난생처음 책 사봤습니다..군대있는동안 세상이



참 마니 변했더군요 ㅡ;;ㅡ 그 책..16일만에 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모닝365 장난아녔죠. 안티까페도 두개나 생기구.쩝



암튼 여기 까페분들이 토익의 기본서라구 하는 eye & ear 토익으루 공불



시작했습니다



학원 등록하구 아침 10시에 수업끝나면 4시 알바시간 될 때까지 학원 빈



강의실을 전전하며(청소부 아지매들 피해다님-_-;) 4시 알바하는 시간



될때까지 죽어라구 했습니다



점심두 사먹다보니 것두 돈이 꽤들어가서 도시락 싸들구 댕겼습니다-_-;



저는 돈두 마니 읍구 시간도 마니 읍구 그래서 어학 연수란 걸



꿈만꿔봤습니다^^ 그래서 800,900이란 점수는 소위 \"외국물좀먹은 분\"



들만 받을수 있는 점수라 생각하구 있었고, 거기에서 오는 자신감



결여를 꾹꾹 누르면서 공부했습니다



알바 10시에 끝나면 그 조아하던 술ㅇㅣ랑 친구들두 적당히 하구



집에와서 1~2시까지 하다 잤습니다



그렇게 2년여만에 토익을 치구,드디어 성적을



확인했습니다



R/C 485 L/C 425 910점이었습니다

확인하는순간 가슴이 두근~뛰더군요^^



아. 나같은 놈두 900이란걸 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토익에 미쳐살았던 그간 4개월이 참 보람차구 좋았습니다^_^



다른 고수님들이 보면 웃으시겠지만 ㅡ,.ㅡ;;



그래두 제 나름대로는 국내파라는 열등감(?)을 씹어삼키며 노력해서 얻은



결과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암튼. 그동안 나름의, 비법이라 하기엔 넘 거창하구 그냥 제가 공부해



왔던거 써볼테니깐 님들에게 쪼금이나마 도움이 됐음좋겠네요



* R / c



리딩은 국내파의 자존심을 세워 줄 수 있는 파트죠 -_-;;



수많은 유학파 친구들이 리딩점수갖구 애먹는걸 마니 봤습니다



리딩은 딴거 없구 다다익선(多多益善)인거 같습니다



정말 많은 문제를 풀면 풀수록 실력이 쌓이는 거죠



저는 이익훈\"아이오브토익\"으로 입문했습니다 많은분들이 토익의 교과서



라고들 할 만큼 깔끔하고 좋은 책이죠 아이토익 두번 보구. 어느정도



기본이 잡혔다 싶으면 그때부턴 실전문제 위주로 실력을 다집니다



팟 5,6 이 약했던 저는 두번째 교재루 \"김대균의 파트 5,6 답이 보인다\"



를 샀는데요 문제..어마어마합니다 -_-;; 1회당 60문제씩 29회로 구성되



있으니 팟 5,6문제만 2000문제가량 되죠 ㅡ,.ㅡ/



것만 다 풀고 단어랑 오답노트 정리해서 확실히 자기껄루 만들면 정말



웬만한 팟 5,6 문제에는 겁이 없어집니다 그리구 그책 문제가 엄청 길어



서 문제 자체 해석만해도 팟7 공부는 절로됩니다 -_-;;



팟7은 딱딱한 교재들 대신에 영어 소설책이나 영자 신문같은걸루 공부했



는데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로 배우는 게 젤 조은거 같애요



저같은 경우엔 외국어학원에서 알바를 하다보니 주위에 널린게 영어소설,



영자 신문, 외국잡지라서 한컴사전 뒤적뒤적하며 즐겁게 공부할려구 노력



했습니다 팟7은 정말 독해력만 어느정도 된다면 점수밭이라 할 수 있죠





* L / C



리당파트는 문제를 많이 풀면 풀수록 좋을지 몰라도 리스닝은 그게 아닙



니다 교재를 많이 사서 문제를 풀기보다는(물론 것두 도움이 되지만)



한 교재를 얼마나 꾸준히 반복해서 듣고 그걸 얼마나 완벽히 소화하느냐



가 관건입니다 전 이어오브토익만 세 번 보구 여기 까페에 고수님들



조언대로 어딜 가든 항상 이어폰을 귀에 끼구 다녔습니다



새루산 씨디피까지 눈물을 머금고 동생에게 양보한 뒤, 낡아빠진 카셋트



에 이익훈 테잎 넣어가지구 뻐스에서나 걸어다닐때나 죽어라고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구 일자리에선 항상 AFN 라됴를 들린든 안들리든 켜놓구



들을려구 애썻구요



또 리스닝도 마찬가지로 지루하게 공부하지 말고 노는시간에는 즐겁게



공부할려구 영어자막 나오는 비디오 많이 봤습니다 비디오도 물론 이것



저것 본게 아니라 한영화갖고 아작을 냈습니다 매트릭스 5번봤구요;;;



프랜즈씨리즈 등등 들릴때까지 무식하게 돌려서 봤습니다



물론 단어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되죠 우선 단어가 들려야 문장이 들리니



깐요



그리구 토익치기 보름 전부턴 \"토마토 모의고사\" 사서 두 번 보면서



감각을 익히구 고사장에 들어갔습니다



토익치기 몇주전부터는 시중에 모의고사 책 한 두 권 사서 감각을 다지



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정입니다 감각과 시간안배도 시험에는 중요한



관건이이깐요







글이 길어졌는데 이상 허접한 910점 비법이었습니다 ^^;



위에 주절거린 말보다는요, 그냥 님들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구



싶네요 저한테도 4달전까진 800,900 이 인간같지 않은 점수로 느껴졌었



고 \'그딴 점수는 외국물쫌 먹어야 받지 내가어떻게 -_-\' 하는 생각으로



막막하게 시작한거거든요



그러나. 토익에 미치세요



아시죠, 땀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_^



다들 화이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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